파주시가 제11회 경기도생활체육회장기 궁도대회에서 4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파주시는 지난 20일 양평군 양평정 궁도장에서 열린 대회에서 종합점수 383점을 기록하며 연천군(319점)과 김포시(292점)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파주시는 지난 2011년 대회 우승 이후 4년 연속 정상을 지켰다.
남자부 단체전에서는 여주시가 연천군과 파주시를 꺾고 1위에 올랐고 여자부에서는 광명시가 파주시와 안산시를 제압했으며 노년부에서는 가평군이 고양시와 파주시를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 남자부 개인전에서는 형남훈(과천시)이 박희순(파주시)과 권순범(안양시)을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여자부에서는 이효녀(파주시)가 김옥현(광명시)과 최현미(화성시)를 누르고 패권을 안았으며 노년부에서는 김관석(동두천시)이 이상일(가평군)과 왕봉식(연천군)을 꺾고 1위에 입상했다.
한편 부천시는 모범상을 받았고 양평군 박광현은 궁체상을 수상했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