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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사자 모두가 조국 품에 안기길”

육군 1보병사단 유해발굴사업 첫 삽
파주 3개지역 대상… 11월 영결식

 

육군 제1보병사단이 지난 19일 문산 통일공원에서 6·25전사자 유해발굴 개토식을 시작으로 오는 10월24일까지 발굴사업에 나선다.

사단은 이번 유해발굴 사업을 위해 지난 6개월 동안 참전용사의 증언과 지역주민의 제보를 접수받아 발굴지역 탐문 및 탐사활동을 실시해 왔다.

그 결과 6·25전쟁 당시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던 파주 노상리·율곡리·일월봉 일대 등 발굴지역 3개소를 선정했다.

이후 사단은 100여명의 장병을 투입해 유해발굴 작업을 전개, 발견된 유해를 파주 운천리에 설치한 임시봉안소로 옮긴 후 11월 중 합동영결식을 거행하고 이후 국립 대전현충원 등지에 안장할 계획이다.

유해발굴부대 대대장 오성환 중령은 “나라를 목숨으로 지켜내신 선배 전우님들을 가족과 조국의 품에 안겨드린다는 사명감을 갖고, 한분의 유해라도 더 찾아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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