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남양주예술제가 지난 19일부터 3일간 ㈔한국예총남양주지회 주관으로 삼패동한강시민공원에서 열렸다.
이번 남양주예술제에는 ㈔한국예총남양주지회 소속 8개 협회(국악,무용, 문인, 미술, 음악, 사진, 연예인, 연극)가 참여해 다채로운 전시와 체험, 공연 등을 선보였다.
특히 ‘가을빛으로 물드는 오케스트라의 향연’이라는 주제로 예술제 첫날 열렸던 제1회 남양주 오케스트라 페스티벌에는 남양주 관내 5개의 오케스트라가 참여해 기량을 뽐냈다.
행사 둘째날인 20일에는 예술제 개막식과 무용협회의 ‘남양주 춤레길’ 공연이 진행됐으며 음악협회의 성악공연과 금관퍼포먼스, 연예인협회의 명인 품바가 공연됐다.
마지막날에는 국악협회의 삼봉농악 연주, 크낙새가요제, 연극협회의 마당극 ‘심청이의 소원’이 공연됐다. 마지막 공연으로 펼쳐진 ‘국악한마당’은 시민들에게 우리 소리와 춤의 아름다움을 선보였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