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기자협회(협회장 강희)와 경기도자살예방센터(센터장 김현수)가 공동으로 마련한 ‘기자 정신건강 교육’이 24일 오전 경인일보 3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특강은 2차적 사건 경험자인 기자들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마련, 세월호 참사를 직접 취재한 각 언론사 사회부와 편집부 기자 등 50여명이 참여하는 등 관심을 보였다.
강사로 나선 김현수 센터장은 뉴스발굴, 마감압박 등에 시달리는 기자들의 경우 ‘스몰 트라우마’에 쉽게 노출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스몰 트라우마 의학적으로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으로도 이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어 스트레스 자가진단과 진단에 따른 스트레스 해소방법 등이 소개됐다.
10개 항목 중 6개 이상에 속하는 고위험군 기자들은 도자살예방센터의 전문 상담프로그램을 제공받을 예정이다.
/안경환기자 j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