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유의동 의원(평택을)은 지역구 현안이었던 시도32호선(학현1리~덕우1리간 도로) 확·포장 사업에 필요한 지방교부금 10억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시도32호선은 학현1리와 덕우1리를 연결하는 구간으로, 그동안 청북택지 조성 후 교통량이 급증하면서 도로시설 확충사업이 시급히 요청돼왔다.
올 3월 착공된 시도 32호선은 오는 2015년 10월 완공예정임에도 불구, 예산확보가 어려워 계획대로 개통되는 것이 불가능한 것 아니냐는 우려도 있었다.
하지만 이번 지방교부금 추가확보로 예산문제가 해결되면서 향후 사업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도 32호선이 완공되면 학현1리와 덕우1리 600세대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다소 해소 될 것으로 보인다.
유 의원은 “안전행정부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 해결에 물꼬를 틀수 있게 되어 다행스럽다”며 “내년도 예산심사에도 만전을 기해 평택 현안사업에 필요한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평택=오원석기자 o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