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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생체 혁신위원회 구성

‘유명무실’현장위원회 구성 실효성 의문

 

경기도생활체육회는 6일 도체육회관 3층 사무처 회의실에서 경기도생활체육 혁신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들에 대한 위촉식(사진)을 가졌다.

도생활체육 혁신위원회는 생활체육을 통한 도민 건강 증진 및 체력향상을 위한 생활체육의 현황 분석과 발전적인 방향 제시, 도생활체육회의 기존 사업운영 방식과 제시된 아이디어 프로세스 검증 및 개선방안 제시 등을 목적으로 모두 22명으로 구성됐다.

‘건강100세! 고품격 생활체육 복지실현을 위해 버리기, 바꾸기, 나누기, 꿈꾸기를 통한 혁신 4.3’이라는 목표로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혁신위원회는 이원성 도생활체육회장이 위원장을, 강병국 사무처장이 추진단장을 맡아 이끌어 가게 된다.

이날 발표된 혁신 4.3은 4대 추진방향(버리기, 바꾸기, 나누기, 꿈꾸기)과 4대 추진과제(참여, 복지, 일자리. 인프라) 및 4대 분야별 실천사항으로 구성돼 있으며, 앞으로 도생활체육회가 혁신위원회를 통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이원성 도생활체육회장은 “생활체육은 도민 행복시대를 여는 지름길”이라며 “도민 모두가 함께 건강하고 행복하기 위해서는 혁신위원회의 고견과 아이디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도생활체육회는 혁신위원회와는 별도로 생활체육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현장위원회를 구성하고 8개 시·군생활체육회와 9개 종목별연합회 사무국장 등 17명의 위원 명단을 발표했지만 현장위원회 명단에 포함된 사람들은 위원회 구성 자체를 모르고 있는데다 혁신위원회에 위촉된 위원 중 생활체육 현장 경험자가 1명에 불구하고 혁신위원회와 현장위원회의 연관성도 명확치 않아 실효성에 의문이 들고 있다.

/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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