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2015시즌 프로농구 타이틀스폰서에 KCC(대표이사 정몽익)가 선정됐다.
KBL은 6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타이틀스폰서 조인식을 열고 “이번 시즌 공식 대회명은 ‘2014~2015 KCC 프로농구’로 정해졌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KCC는 대회 공식 명칭을 포함해 KBL 10개 구단 경기장 내 광고 권한과 기타 인쇄물, 제작물 등에 KCC 브랜드를 게재하는 권리를 갖게 됐다.
건축자재 회사인 KCC는 2005~2006시즌과 2009~2010 시즌 이후 5년 만에 세 번째로 프로농구 타이틀 스폰서를 맡았다. 자세한 조건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한편 2011~2012시즌부터 최근 3년간은 KB국민카드가 프로농구 타이틀 스폰서를 맡았으며 2010~2011시즌 현대모비스 이후 4년 만에 KBL 회원사가 다시 타이틀 스폰서로 선정됐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