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는 최근 스마트폰 보급이 크게 늘면서 건전한 디지털문화 보급과 이를 활용한 일반인들의 예술 활동 입문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분야별 전문가 강연과 스마트폰 영화 관람, 각종 디지털체험 프로그램 등이 진행되며, 도박물관 전시실 관람을 제외한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다.
박물관 강당에서 열리는 전문가 강연은 ‘나는 찍는다 스마트폰으로’의 저자 한창민 작가와 이호재 ‘올레국제스마트폰영화제’ 부집행위원장, 송아미 매니저, 그룹 ‘퓨쳐 헤븐’의 애니마토 홍승현 뮤지션이 참여해 사진·영화·음악 분야에서 스마트폰을 활용한 창작 경험과 성과, 노하우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이번 행사기간 동안 2011년 베를린영화제 단편경쟁부문 최고상인 황금곰상을 수상한 박찬욱·박찬경 형제 감독의 단편영화 ‘파란만장’이 상영되며, 한창민 작가의 스마트폰 특별 사진전이 동시에 열린다.
또 야외행사장에서는 ‘찰칵찰칵 마이박스’, ‘예술창작DIY-도구의 즐거움’(선착순 현장접수, ‘무엇이든 스케치북’ 등 다양한 디지털 체험프로그램을 마련된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예술을 향유하는데 머물렀던 일반인들이 스마트폰과 같은 디지털 기기를 활용해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예술 활동에 참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김장선기자 kjs7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