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생활체육회(회장 이원성)는 지난 8일 오후 5시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체육대학 시청각실에서 ‘2014 경기사랑 생활체육 대학동아리대회 대표자회의 및 대진추첨’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경희대학교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경희대와 공동 주관하며 야구 종목이 새롭게 추가돼 축구 21개 팀, 농구 24개 팀, 야구 8개 팀 등 모두 1천200여명이 참가한다.
이날 대표자회의에는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각 종목별 대학동아리팀 대표자 60여명과 경기도(축구·농구·야구)연합회 사무국장 및 경희대 대회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도생활체육회는 이날 회의에서 대회 주요공지사항(경기장, 교통안내, 제반사항 등)을 안내하고 대회참가에 대한 의의를 설명하는 한편 특별히 안전사항에 유의할 수 있도록 대회준비에 대한 당부사항을 전달한 뒤 각 종목별 대진추첨을 진행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대학교와 함께 진행준비를 하는 첫 번째 대회로, 경희대학교 체육부장 김도균 교수를 주축으로 대회를 준비, 구성했으며 프로야구의 인기에 힘입어 새롭게 추가된 야구 종목을 시작으로 대회가 진행된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