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7일부터 4일간 수원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25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이 개인의 건강은 물론 가정과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어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기틀이 되길 바랍니다.”
이원성 도생활체육회장은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수원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25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을 앞두고 이같이 밝혔다.
이 회장은 “19년 만에 수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축전은 31개 시·군에서 21개 종목에 1만7천440명의 동호인이 참가해 역대 가장 많은 동호인이 출전하는 최고의 대회”라며 “이번 대축전을 위해 노력해주신 수원시와 시생활체육회, 종목별연합회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리고 성공적인 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축전은 대회 뿐만 아니라 18일부터 이틀간 스포츠 박람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해 동호인은 물론 도·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축제를 만들 계획”이라며 “생활체육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수원 전통시장 알리기와 수원화성 체험관광 프로그램 등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 회장은 또 개최지 수원시에 대해 “경기도체육대회와 각종 전국대회를 개최하면서 숙달된 업무능력과 노하우를 갖추고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기는 대축전을 만드는데 손색이 없을 것”이라며 이번 대축전에 역대 가장 성공한 대회가 될 것이라고 믿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이제 스포츠 강국에서 스포츠 선진국으로 발전해야 한다는 국민적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스포츠가 단순한 경쟁이 아니라 국민 건강, 복지와 직결된다는 인식이 강해지고 있다”며 “생활체육과 복지가 융합된 신규 사업을 개발하고 각종 대회와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로 선진 스포츠국가를 앞당기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회장은 끝으로 “이번 대축전에 참가하는 동호인 모두가 생활체육 전도자라는 인식을 갖고 국민 건강 증진에 앞장서 생활체육을 통한 건강사회 만들기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