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 블루윙즈가 오는 19일 수원월드컵경기장(빅버드)에서 열리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32라운드 성남FC와 경기에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수원은 이날 경기를 ‘경찰, 소방공무원과 함께하는 빅버드’로 정하고 경기 전 중앙광장에서 경기지방경찰청이 마련한 어린이들을 위한 경찰 제복 체험, 경찰차 및 경찰 오토바이 탑승 체험 등을 진행하고 경찰청 홍보단의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또 수원소방서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소방 화재진압 체험과 소방차 체험 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수원이 지역사회와 함께 하자는 ‘어깨동무’ 캠페인의 일환으로 준비됐다.
하프타임 때는 전광판을 통해 팬들을 대상으로 한 경품 이벤트를 펼쳐 삼성 커브드 UHD TV와 에버랜드 이용권, 마들렌 헤어살롱 이용권, 블루윙즈 유니폼과 각종 용품 등의 푸짐한 경품이 주어진다.
성남 전 홈 경기는 인터파크 홈페이지(http://ticket.interpark.com)에서 예매 중이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