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브레인시티 산업단지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브레인시티 사업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8일 첫 회의를 개최한데 이어 20일 오후 ‘소위원회’를 열었다.
추진 방안에 대한 세부적인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지역주민과 사업시행자를 배제한 전문가와 관계자 등 10여명으로 구성된 이날 소위원회에서는 위원장에 백석대 최선기 교수를, 부위원장에는 우제경 시 산업환경국장을 각각 선임했다.
또 위원회 명칭과 브레인시티사업 추진에 대한 향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브레인시티사업을 원점에서 다시 시작하는 안과 현재까지 추진된 상황을 업그레이드 시키는 방안이 검토됐으며, 내주 중 2차 소위원회를 열어 이 같은 안을 결정하기로 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