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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람, 道에 첫 金 선사

전국체전 사전경기 롤러 女일반부 1만m 제외·포인트경기

유가람(안양시청)이 제9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경기도에 첫 금메달을 선사했다.

유가람은 22일 제주 강창학구장 롤러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사전경기 롤러 여자일반부 1만m 제외·포인트경기 결승에서 14점을 얻어 장수지(경남도청·9점)와 이슬(경북 안동시청·7점)을 여유 있게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이어 열린 여고부 1천m 결승에서는 김희수(안양 동안고)가 1분32초838의 기록으로 박지수(경북 한국생과고·1분32초920)와 황지수(성남 한솔고·1분32초954)를 간발의 차로 따돌리고 두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

전남 나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사격 남일반 50m 권총에서는 경기 대표 이대명(KB국민은행)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대명은 본선에서 558점을 쏴 부산 대표 진종오(KT·564점)에 이어 2위로 결선에 진출한 뒤 결선에서 190.3점으로 진종오(191.3점)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제주 팬코리아볼링장에서 열린 볼링 남고부 개인전에서는 황성현(성남 분당고)이 4경기 합계 936점(평균 234점)으로 이승우(제주 남녕고·963점)와 임성률(충남 천안상고·937점)에 이어 3위에 입상했다.

이로써 경기도는 대회 사전경기 첫 날 금 2개, 은 1개, 동메달 2개를 수확했다.

한편 인천시는 롤러 남고부 1만m 제외·포인트경기에서 이종혁(인천 학익고)이 김선엽(충북 서원고)과 나란히 13점을 기록했지만 마지막 포인트를 따내며 우승을 차지했고 볼링 여고부 개인전에서는 김미정(인천 연수여고)이 합계 841점(평균 210.3점)으로 이송원(광주 문정여고·923점)과 한지애(대구 학남고·875점)에 이어 동메달을 가져갔다.

/정민수·박국원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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