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경기도 수원유치 추진위원회’는 22일 오후 수원시내 모 음식점에서 회장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철수 추진위원장과 김영석 경기도수원월드컵관리재단 사무총장, 박흥식 수원시 문화교육국장 등이 참석해 2017 FIFA U-20 월드컵 대회 수원유치를 위한 실질적이고 다양한 대안을 제시했다.
회장단은 U-20 월드컵 대회를 통해 수원의 브랜드를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시민 통합을 추진하기 위해 보다 치밀하고 상세한 로드맵을 만들어 경기도와 수원시가 함께 긴밀한 협조를 바탕으로 추진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박흥식 문화교육국장은 회장단의 고견에 감사를 표하고 “축구와 문화관광을 연계시키기 위해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 등을 통해 도심 정비 등을 계획 중이며 2017 FIFA U-20 월드컵 기간 중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수원시가 개최중심도시 유치가 될 수 있도록 경기도와 유치추진위원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