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선사시대의 타임캡슐, 오이도 패총 이야기!’ 사업이 문화재청 생생문화재 공모사업에 최초로 선정됐다.
생생문화재 사업은 문화재를 활용해 소중한 문화재에 생생한 숨결을 불어넣기 위해 문화재청이 2008년부터 각 지역의 우수한 문화재 활용사업을 공모, 선정해 왔다.
이번에 선정된 시흥시의 ‘선사시대의 타임캡슐, 오이도 패총 이야기!’는 재단법인 겨레문화유산연구원과 함께 내년 3월부터 10월까지 발굴조사 체험과 신석기 시대 오이도 사람들의 삶을 직접 체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시는 오이도 역사공원 및 전시관 조성사업이 2017년 개관목표로 추진 중에 있어 이 사업이 완료되면 독창적인 교육체험 프로그램 개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