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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읍 양근6리 마을 노인회

환경선도위 발족… 타지 모범
어르신 깨끗한 마을 만들기 ‘팔 걷어’

 

양평읍 양근6리가 최근 마을 노인회를 중심으로 한 ‘양근6리 환경선도위원회’를 발족하고 마을환경 개선에 힘써 타 지역의 모범이 되고 있다.

환경선도위원회는 지난 1년간 조현구 양근6리장과 이순교 노인회장이 머리를 맞대고 깨끗한 마을 만들기를 위하여 고민하던 중 이광섭 마을개발위원장의 제안으로 수차례의 회의를 거쳐 출범했다.

이들은 총 3개조로 나뉘어 매주 화·목·토요일 마을내부와 상가가 몰려있는 시장굴다리부터 전화국까지 환경미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마을화단 정비를 비롯해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과 종량제 봉투사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그 중 조현구 양근6리장은 음식물쓰레기 봉투를 자비로 구입해 무단으로 투기되고 있는 음식물쓰레기 처리에 앞장설 정도로 열정적이다.

양근6리장은 “마을(양근6리 환경선도위원회)이 중심이 돼 열정적으로 환경개선에 힘쓴 결과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로 탈바꿈했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양평읍 최고의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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