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는 다음달 21일까지 서울, 인천, 광주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겟 잇 러브 코란도 로드쇼’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쌍용차는 게릴라 콘서트, 차량 시승, 온라인 연계 이벤트 등 다채로운 고객 참여 행사를 통해 고객들과 소통한다는 계획이다.
40여일 동안 전국 방방곡곡을 누빌 코란도 패밀리는 각종 레저장비를 장착해 다양한 레저 연출을 제안하며 각각의 개성을 보여주고 있다.
코란도 C는 루프톱 텐트와 캠핑트레일러로 활용성을 강조했으며, 2대의 코란도 스포츠는 각각 캠핑카, 카누와 연결했다. 여기에 코란도 투리스모 샤토를 더해 총 4대의 차량이 소비자들을 찾아간다.
코란도 로드쇼의 첫 현장 이벤트는 지난 12일 고양시 일산 원마운트에서 선보였으며, 전국 주요 거점에서 총 6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BMX(Bicycle Motorcross), 비보이(B-Boy), 스케이트보드 등 레저 퍼포먼스와 룰렛 다트,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고객참여 행사는 물론 사전예약을 통해 차량 시승도 가능하다.
쌍용차 영업부문 최종식 부사장은 “이번 코란도 로드쇼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31년 역사의 국내 최장수 자동차 브랜드인 코란도는 1980년대 시대상을 방영해 ‘한국인은 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아 탄생했으며, 1983년 출시 이후부터 지난 9월말 현재까지 약 65만대를 판매하며 우리나라 SUV 시장의 발전과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