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경기도당 청년위원회가 겨울을 앞두고 용인 한울 장애인 공동체를 찾아 시설관리와 뗄감 마련 등 월동준비 일손을 도왔다.
이날 월동준비 봉사에는 김의범 중앙청년위원장, 정연수 도당 청년위원장, 박장훈 미래세대위원장 등 청년위원회 임원 30여명과 조창희 도의원, 박원동·김상수 용인시의원 등이 참여했다.
김의범 중앙 청년위원장은 이날 시설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겨울을 앞두고 우리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곳이 많다. 마음으로 함께 나누고 봉사하며 사회적 약자를 위해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연수 청년위원장은 “일회성으로 끝나는 겉치레 봉사활동으로 머물지 않고, 정례적으로 한울 공동체를 찾아 앞으로 인연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자매결연 의사를 전했다.
한울 장애인 공동체는 현재 25명의 지적장애인과 복합장애인이 거주하는 생활시설로 교육재활·심리재활·가족지원·자립생활지원 프로그램 등을 통해 장애들이 사회 구성원으로 질 높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도당은 지난해부터 해피바이러스 프로젝트 등을 기획, 지속적인 사회봉사를 통해 어려운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도당 산하 상설위원회를 중심으로 순차적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안경환기자 j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