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면축제추진위원회 주최, 청평수력발전소, 국립유명산 자연휴양림관리사무소, 설악면 내 기관·단체 후원으로 진행된 이 축제는 단풍으로 한껏 물든 유명산에서 1박2일간 진행돼 가족과 함께 숲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가을정취를 함께 누릴 수 있는 행사로 진행됐다.
행사는 농악 퍼포먼스로 시작됐으며, 여기에는 김성기 가평군수, 조중윤 군의회 의장, 군의원, 오구환 경기도의원, 엄광태 가평군농협조합장, 나종국 축협조합장, 남궁광 설악면장 등 각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개회식 후에는 초대가수 숙행의 공연, 소울스틱의 퓨전 타악 퍼포먼스 공연,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 설악면 신선민요팀의 민요메들리, 등 다양한 볼거리가 선보여졌다.
이외에도 설악면부녀회에서 준비한 각종 먹거리 행사와 청정한 환경에서 재배된 사고, 포도, 한우, 버섯 등 농·특산물 판매 부스 등이 마련됐으며, 한지공예와 우죽공예, 서예, 짚풀공예 전시 및 체험부스가 함께 운영돼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