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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련경-김진주, 볼링 나란히 2관왕

여고부 2인조전 우승 이어 5인조전 금메달
조정민, 사이클 남고부 마운틴바이크 정상

장련경(양주 백석고)과 김진주(고양 일산동고)이 제9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나란히 2관왕에 올랐다.

장련경과 김진주는 25일 제주 우성볼링장에서 대회 사전경기로 열린 볼링 여자고등부 5인조 전에서 김정연, 홍선화(이상 양주 덕정고), 장지원(안양 평촌고), 김수경(백석고) 등과 팀을 이뤄 4경기 합계 3천940점(평균 197.0점)으로 대구선발(3천897점)과 전남선발(3천859점)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장련경과 김진주는 앞서 열린 여고부 2인조 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두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6일 제주 MTB경기장에서 열린 사이클 남고부 마운틴바이크 결승에서는 조정민(수원 태장고)이 1시간21분58초250으로 김종혁(경북 김천생과고·1시간26분31초320)과 안재용(경남 남해제일고·1시간26분31초550)을 여유 있게 따돌리고 정상에 등극했다.

또 지난 25일 전남 나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사격 남일반 50m 소총3자세에서는 경기도 소속 유재진(IBK기업은행)이 451.0점으로 김종현(경남 창원시청·448.2점)과 배성덕(충북 상무·437.9점)을 제치고 패권을 안았다.

24일 열린 사격 남일반 더블트랩에서는 신현우(수원시청)가 29점으로 금메달을 획득했고 같은 날 제주 팬코리아볼링장에서 열린 볼링 남고부 3인조 전에서도 황성현(성남 분당고), 박건하(양주 광남고), 김정태(백석고)가 팀을 이룬 경기선발이 2천869점(평균 239.1점)으로 정상을 밟았다.

이밖에 26일 이날 제주 팬코리아볼리장에서 열린 볼링 남고부 마스터즈 결승에서는 이주형(성남 분당고)이 4경기 합계 2천168점(평균 216.8점)으로 준우승을 차지했고 지난 24일 열린 롤러 여고부 3천m 계주 경기선발(4분15초190)과 사격 남일반 50m 소총복사 유재진(기업은행·205.2점)도 나란히 2위에 입상했다.

이날까지 금 8개, 은 7개, 동메달 6개를 획득한 경기도는 44개 정식종목 중 롤러 한 종목에 끝난 가운데 종합점수 916점으로 종합 7위에 올라 있고 인천시는 금 6개, 은 1개, 동메달 1개로 278점을 획득, 종합 10위를 달리고 있다.

한편 지난 24일 사전경기로 끝난 롤러에서 도는 금 2개, 은 3개, 동메달 2개로 종목 7위에 머물렀고 인천시는 금메달 1개로 278점을 얻어 10위에 그쳤다.

/정민수·박국원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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