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는 새로운 비전과 중장기 경영전략 수립을 위한 임·직원 워크숍을 지난 24일 수원 LIG인재니움에서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한계점에 다다른 대규모 택지개발사업과 임대주택 확대 등 공기업에 대한 사회적 책임 요구 증대와 같은 경영환경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공사의 미래 비전에 대한 대내외 우려에 전 직원이 존재가치에 고민하고 새로운 비전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가 됐다.
또 공사의 새로운 비전 수립과 보상수탁 등 중장기 사업전략을 발표하는 토론회도 열렸다.
토론회 에서는 최금식 공사 사장과 감사를 비롯한 임직원, 노조위원장, 주니어보드 등 60여명이 참여해 ‘10년 후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를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쳤다.
최금식 사장은 “도민과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공사가 할 수 있는 의미있는 역할을 끊임없이 고민하고 실천해 나가는 노력이 절실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공사는 오는 12월1일 창립 17주년에 맞아 새로운 비전과 중장기 경영전략을 수립·선포할 계획이다.
이를 위한 조직정비 및 사업포트폴리오 재구성 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안경환기자 j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