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이 다음달 12~13일 안양실내체육관 보조경기장에서 ‘2014 스타트업 융합콘텐츠 아이템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경기도·안양시 주최, 진흥원이 주관하는 이 대회는 사물인터넷(사물과 사물 간 정보 소통 기능), 웨어러블(착용 가능한 컴퓨터 기술), App&Web 서비스, 3D프린팅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상용화되지 않은 아이템이면 학생부터 직장인까지 누구나 개인, 팀, 기업 단위로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 전원에게 공모 분야에 대한 공개특강이 진행되며 결선 진출자는 ▲종목별 멘토링 및 교육 ▲창업화 멘토링 ▲창업 워크샵 ▲마케팅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또 시제품 제작이 필요한 아이템은 안양 스마트콘텐츠창조마당에 구축된 공용장비실 내 3D프린터를 활용, 실제로 제작해 볼 수도 있다.
총 7개 팀이 선정되며 2천200만원 규모의 상금이, 3D프린터 분야 1등에게는 소형 3D프린터가 제공된다.
참가신청서 및 기획안은 23일까지 경진대회 홈페이지(www.runtostartup.com)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진흥원은 오는 5일 안양 호계동 스마트콘텐츠창조마당에서 경진대회 사업 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안경환기자 j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