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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배 대상경주 9일 렛츠런 파크 서울서 개최

국내 최강마들이 격돌해 한판 승부를 가리는 대통령배(GI) 대상경주(국1·2천m)가 오는 9일 렛츠런 파크 서울에서 열린다.

국내에서 시행 중인 대상경주 중 가장 많은 상금을 자랑하는 이 대회는 2010년 이후 서울은 단 한번도 우승컵을 가져오지 못해 설욕을 다지고 있다.

출전마들을 능력지수를 계산한 레이팅 수치를 보면 부경 7두의 평균은 116.7점인데 반해 서울 6두는 평균 113.7점이다.

경주는 다양한 변수가 작용하나 객관적인 전력을 뒤떨어진다는 분석이다.

출전 경주마별로 살펴보면 서울의 가장 높은 레이팅을 부여받은 ‘광교비상’은 부경 경주마들과 비교하면 전체 4위에 불과하고 부경은 ‘매직댄서’를 선두로 ‘경부대로’, ‘한강의기적’ 등이 ‘광교비상’의 레이팅 점수를 넘는다.

이런 수치로 경마전문가들은 부경의 원정경주를 감안해도 올해 대통령배도 부경의 우위를 예상하고 있다.

전력상 우승후보는 부경의 ‘매직댄서’와 ‘경부대로’다.

3세마로 부담중량 면에서 상대적 이점을 안고 뛰는 ‘한강의기적’도 자력우승을 넘보고 있다.

‘광교비상’은 홈그라운드의 이점을 십분 활용할 경우 우승권 도전이 가능하다는 평가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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