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 체력 증진과 체지방 줄이기 프로젝트인 ‘2014 전국 체력왕 선발대회’ 결선이 오는 9일 수원 아주대학교 체육관에서 벌어진다.
이번 대회는 체력증진에 대한 메시지 전달과 긍정적인 생활체육 이미지를 정착하기 위해 경기도생활체육회가 주최했으며 지난 10월 12일 체력왕 예선을 통해 청소년부, 청년부, 일반부(이상 남자부), 여자부, 닭싸움, 뷰티바디 등 6개 분야에서 결선에 진출할 240여명을 선발했다.
결선 진출자는 체력왕 100명, 닭싸룸 100명, 뷰티바디 40명 등이며 9일 오전 10시부터 체력왕 결선과 닭싸움, 뷰티바디 순으로 경기가 진행된다.
또 로드 FC 소속인 이종격투기 선수 송가연이 체력왕 결선전 전주자로 참가해 기량을 선보이며, 사인회도 갖는다.
입상자에게는 도지사와 도생활체육회장상이 수여되며, 시상금으로 체력왕 부별 1위는 100만원, 2위는 70만원, 3위는 50만원을, 닭싸움 및 뷰티바디 부별 1위는 50만원, 2위는 30만원, 3위는 20만원, 장려상은 10만원을 시상한다.
이원성 도생활체육회장은 “이번 일요일에 최고의 체력을 가진 사람이 누구인지 확인할 수 있게 된다”며 “전국민이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