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씨름협회(회장 남창현)가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수원 한조씨름전용경기장에서 일본 오키나와현각력협회를 초청해 제33회 한·일 친선 씨름·각력 교환 경기대회를 개최한다.
우리나라 민속경기인 씨름과 일본의 민속경기인 각력의 교류를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일본 오키나와현각력협회 소속 선수와 임원 20여명이 참가해 한국의 씨름선수들과 씨름과 각력종목을 선보일 예정이다. 개회식은 오는 8일 11시 한조씨름전용경기장에서 열리며 대회 전날인 7일 오후 7시에는 수원 밸류호텔 하이엔드 6층에서 대회에 참가한 선수단에 대한 환영만찬이 개최된다./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