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3일 전체회의를 열고 예산안조정소위(옛 계수소정소위)를 여당 8명, 야당 7명 등 15명으로 구성하기로 의결했다.
소위에는 예결위원장인 홍문표 의원을 포함해 여야 간사들이 당연직으로 참여하고, 다른 위원들의 명단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새누리당에서는 이정현 이한성 김도읍 김희국 윤영석 이현재(하남) 의원 등이 검토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새정치민주연합에서는 강창일 김현미(고양일산서) 민병두 박완주 송호창(의왕·과천) 황주홍 의원 등이 소위 위원으로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소위는 16일부터 각 상임위에서 전달한 예산안을 심의하고 예결위는 30일 전체회의에서 예산안을 의결해 본회의로 넘길 예정이다.
/임춘원기자 l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