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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인양 검토 민간참여 TF팀 가동

TF팀 구성 금주내 가능… 연구소 등 참여

세월호 인양 가능 여부 등을 기술적으로 검토하기 위해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태스크포스(TF)가 만들어질 전망이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16일 “선체 인양을 기술적으로 검토하기 위한 태스크포스 구성이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다. TF를 만드는 방향으로 검토중”이라며 “정부 관계자 외에 민간 전문가도 들어와야 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어 “TF 구성에 시간이 오래 걸리진 않을 것으로 이르면 이번 주 중이라도 가능하다”며 “해상조건이 열악한 상황이어서 기술적 검토에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민간 전문가로는 학계와 연구소 등에서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수부는 사고해역의 수심이 깊고 조류가 센 악조건 속에 우선 선체 인양 가능 여부를 기술적으로 검토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세월호를 인양하면 1천억원 이상 들며 해상 상황과 기상 여건에 따라 비용이 늘어날 것으로 해수부는 판단하고 있다. 기간은 1년 넘게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

/임춘원기자 lc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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