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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김두현, K리그 클래식 36R MVP 뽑혀

 

프로축구 수원 블루윙즈의 미드필더 김두현이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36라운드 최고의 선수에 뽑혔다.

김두현(사진)은 19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이 발표한 36라운드 주간 베스트11에서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지난 16일 열린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원정경기에서 후반 28분 결승골을 꽂아 수원의 1-0 승리를 이끌며 수원이 승점 64점으로 남은 경기와 상관없이 정규리그 2위와 내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확정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한 김두현에 대해 연맹은 “날카로운 프리킥 득점으로 팀에 귀중한 승점 3점을 안겼다”는 평가와 함께 ‘명불허전’이라고 표현했다.

김두현은 제파로프(성남), 주세종(부산), 에스쿠데로(서울)와 더불어 36라운드 주간 베스트 11 미드필더 부문에도 포함됐다. 공격수 자리는 이보(인천), 카이오(전북)에게 돌아갔고 수비진은 홍철(수원), 김기희(전북), 이재성(울산), 박진포(성남)가, 골키퍼는 홍정남(상주)이 이름을 올렸다. 한편 주간 베스트 팀에는 인천 유나이티드가 선정됐다./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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