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림(인천 검단고)이 제5회 전국유소년역도선수권대회에서 3관왕에 올랐다.
김예림은 24일 강원도 양구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69㎏급 인상에서 95㎏을 들어 이윤정(평택 태광고·86㎏)과 정보희(인천 부평디자인고·80㎏)를 꺾고 우승한 뒤 용상에서도 120㎏을 기록, 이윤정(115㎏)과 정보희(105㎏)를 앞섰다.
김예림은 합계에서도 215㎏을 기록하며 이윤정(201㎏)과 정보희(185㎏)를 제치고 3관왕에 등극했다.
여자부 69㎏급 정아람(부평디자인고)도 인상 80㎏, 용상 93㎏, 합계 173㎏을 기록하며 3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이밖에 남자부 +94㎏급에서는 유진(안양 부안중)이 인상 96㎏, 용상 126㎏, 합계 222㎏으로 동메달 3개를 목에 걸었고 남자부 77㎏급에서는 조현빈(경기체고)이 인상(105㎏)과 합계(235㎏)에서 각각 3위에 입상했으며 김희중(태광고)도 용상(131㎏)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