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다음달 말까지 ‘중소기업 주문식 맞춤교육’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이 교육은 자체적으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기 어려운 중소기업을 위해 기업이 원하는 맞춤형 교육과정을 설계, 전문가가 현장을 찾아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경기중기센터가 교육 프로그램 설계 및 진행을 담당하고, 중소기업은 실비 수준의 비용만 부담한다.
올해는 지난달까지 총 130여개사 1천265명이 이 교육을 수료했다. 지난해 624명 대비 2배정도 증가한 수치다.
국내는 물론 해외 법인까지 찾아가 커뮤니케이션, 비즈니스 매너, 마인드경영기업, 보고서 작성요령 등을 교육한다.
지난 9월에는 광주 ㈜에스코넥의 중국 현지법인이 위치한 청도와 동관에서 각각 교육이 진행돼 119명이 교육을 수료하기도 했다.
교육을 희망하는 도내 중소기업은 누구나 GSBC 아카데미 홈페이지(http://www.gbedu.or.kr)로 신청하면 된다.
일정 및 프로그램은 교육담당자와 잡으면 된다.
/안경환기자 j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