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화재발생 빈도가 높고 민원발생이 잦은 폐기물처리업체에 대해 1일부터 12일까지 2주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시는 환경 특별사법경찰관 2개반 6명을 편성해 관리 사각지대에 있는 관내 102개 폐기물 재활용업체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에서 경미한 사항은 자체개선계획서를 제출토록 해 개선을 유도하고, 환경오염행위에 대해서는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행정처분 및 사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주요점검 사항으로는 환경피해 민원 예방 방안, 폐기물 보관 및 재활용 적정처리, 화재 및 환경오염사고 발생시 대응요령 등이며 폐기물처리업체 환경기술인 연락처를 파악해 SNS, SMS 등을 활용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안성=오원석기자 o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