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7 (토)

  • 맑음동두천 -5.0℃
  • 맑음강릉 0.9℃
  • 맑음서울 -4.3℃
  • 맑음대전 -2.4℃
  • 맑음대구 1.0℃
  • 맑음울산 1.7℃
  • 구름많음광주 -3.2℃
  • 맑음부산 3.6℃
  • 구름많음고창 -3.4℃
  • 흐림제주 1.7℃
  • 맑음강화 -5.5℃
  • 맑음보은 -3.4℃
  • 맑음금산 -2.1℃
  • 맑음강진군 -2.1℃
  • 맑음경주시 1.5℃
  • 맑음거제 2.7℃
기상청 제공

고교생 민병연, 실내양궁 월드컵서 男 세계기록 타이

‘초고교급’ 궁사 민병연(18·인천 영선고)이 실내 양궁에서 세계 타이기록을 쏘았다. 민병연은 지난 6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실내양궁 2차 월드컵 남자부 리커브 랭킹라운드에서 18m 60발 합계 597점을 쏘아 1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오진혁(현대제철)이 592점으로 2위, 네덜란드의 강자 릭 판데르 펜이 591점으로 3위에 올랐다.

민병연의 597점은 왕년에 세계무대를 주름잡던 미켈레 프란질리(이탈리아)가 2001년에 세운 이 부문 세계기록과 같다.

실외 양궁 메이저대회에 주로 출전하던 한국 남자 선수들은 비시즌 훈련을 겸해 이번에 실내 월드컵에 출전했다.

세계양궁연맹(WA)은 무명에 가까운 민병연이 ‘올림픽 챔피언’ 오진혁을 제치고 두각을 드러냈다고 놀라움을 나타냈다. WA는 홈페이지를 통해 “처음으로 출전한 선수가 명궁 프란질리 이후 13년 동안 아무도 밟지 못한 고지에 올랐다”는 찬사를 보냈다.

민병연은 올해 9월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린 종합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한국 양궁의 샛별이다.

종합선수권대회는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선수들이 다 함께 경쟁해 특급 기대주의 기량이 도드라지는 무대다./연합뉴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