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이 일산소방서는 지난 10일 산황동 마을회관을 찾아 소화기 270대와 단독 경보형 감지기 300대를 전달했다.
이번 소화기와 경보감지기는 산황동, 풍산동 일원 150가구와 지역 내 주거형 비닐하우스 등 재난 취약지구에 보급될 예정이다.
김광문 병원장은 “겨울철 빈번하게 발생하는 화재사고의 경우 초기 진압이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큰 도움을 주는 만큼 전달된 소화기가 안전에 취약한 주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켜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