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용보증재단은 부천 제일·고강 시장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서영석 의원, 부천제일시장 박기순 상인회장, 고강시장 신우식 상인회장, 김홍천 경기신보 부천지점장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은 국내외 경기침체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부천시 관내 영세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적극 지원키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경기신보는 자금이 필요한 제일·고강 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재단을 방문하지 않고 보증지원을 받을 수는 무방문 현장보증 서비스를 실시한다.
또 신규 자금 및 보증상품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도 전개한다.
협약식 후에는 소상공인과 소기업의 애로사항을 듣고, 이를 경기신보 보증지원 정책에 반영키 위한 현장 보증상담도 진행됐다.
전문순 이사장은 “ 실질적인 지원정책을 마련해 반영할 수 있는 MOU와 현장상담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경환기자 j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