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중소기업들의 국내 및 해외 권리화 지원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인천상공회의소가 인천관내의 중소기업을 세계적인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지식재산권 지원정책을 더욱 확대하고 있다.

이에 인천상의 인천지식재산센터는 내년 1월16일까지 지식재산 최우수 도시를 향한 2015년도 지식재산창출지원사업의 ‘IP(INTELLECTUAL PROPERTY : 지식재산, 이하 IP) Star기업 신청접수’를 받는다.

16일 인천상의에 따르면 IP스타기업 육성사업은 성장잠재력이 있는 지역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하여 특허, 브랜드, 디자인사업 전반에 걸쳐 맞춤형 프로그램의 집중지원을 통해 지역의 대표적 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인천상의는 내년에 총 18개사를 선정하여 별도의 예산을 책정,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IP스타기업은 2010년부터 시작해 총 63개 기업을 선정하여 지원하고 있다.

IP스타기업으로 선정이 되면 기업에서 계획 중인 R&D과제, 제품 디자인 및 브랜드개발 분야에 대해 센터 지원사업을 년간 5천만원 한도 내에서 3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신청회사의 과제 개발 계획과 연계하여 각 분야의 지원 사업을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사업담당 컨설턴트들로부터 지속적인 컨설팅을 통해 직무발명제도 및 IP경영전략컨설팅 등의 컨설팅지원도 수시로 지원받는다.

특허청과 인천시의 5:5 매칭예산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인천지식재산센터 사이트에서서 온라인으로 신청을 받으며, 2월 중, 서류 및 현장평가를 통해 지원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인천지식재산센터 김기완 센터장은 “올해 IP스타기업은 매출 및 수출액 증대, 고용창출 등 기업 이익 창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진단컨설팅부터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까지 특허, 브랜드, 디자인 전반에 걸쳐 진행하겠다”며, “관내 중소기업의 지식재산경영을 통해 지식재산 최우수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창우기자 p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