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중소기업청은 16일 아이피에스에서 개발한 ‘발전설비용 가압밀폐식 출입용 맨홀’에 대해 중소기업 기술개발제품의 우수성을 인정해 성능인증서를 수여했다.
이번에 성능인증을 받은 ‘발전설비용 가압밀폐식 출입용 맨홀’은 발전소에서 물을 연소시켜 증기를 발생시키는 보일러의 출입구로서, 맨홀(Access Door)의 틈새로 내부의 열이 외부로 누설되는 것을 차단해 발전효율을 향상시킨 제품이다.
또 별도의 도구 없이 손잡이를 돌려서 맨홀을 손쉽게 개폐할 수 있어 유지·보수에 장점이 있다.
아이피에스 신상묵 대표는 “4번의 도전 끝에 성능인증을 거머쥐어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품질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기술개발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인천지방중소기업청 최광문 청장은 “각고의 노력의 결과, 성능인증 획득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기업의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품의 성능향상을 위하여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창우기자 p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