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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연도대표마에 ‘경부대로’이쿠야스 기수, 최우수선수 선정

올 한해 국내 경마를 뜨겁게 달구었던 영광의 주인공들이 결정됐다.

연도대표마에는 대통령배와 그랑프리를 거머쥔 ‘경부대로’가 차지했다.

추입형 마필인 ‘경부대로’는 큰 경주에서도 뒤쪽에서 따라오다 역전우승을 차지해 기자단에도 깊은 인상을 남겼다.

최우수 선수는 쿠라카네 이쿠야스 기수(일본·39)가 기승정지 기록에 발목을 잡힌 문세영 기수를 제치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2007년부터 2009년까지 국내에서 활동했다 지난 해 다시 한국을 찾은 이쿠야스는 올 시즌 662전 98승, 2위 87회를 거뒀다.

올해 다승 순위 1위를 기록한 51조 김호(46) 조교사는 최우수 조교사 타이틀 차지를 거머쥐었다.

다승 순위 9위에 오른 임기원 기수는 신인왕에 등극했고 활발한 기부활동으로 마주의 명예를 높인 길용우 마주와 한국 경마사상 최초로 1천900승을 달성한 박태종 기수, 여성기수 최초로 국제경마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금주 기수(14조·38) 등은 공로상을 받았다.

고객이 뽑은 최고의 기수는 문세영이 차지했고, ‘페이플레이기수’에는 박현우 기수가 선정됐다./과천=김진수기자 k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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