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용보증재단은 2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광교홀에서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대 김병기 신임 이사장 취임식을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취임식은 새해 도내 중소·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노력을 다짐하는 시무식과 함께 병행됐다.
김 신임 이사장은 이 자리서 “기업하기 좋은 선순환적 생태계 조성과 영세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노력하겠다”며 “창조금융을 통한 보증지원 확대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새로운 금융환경에 대비해 IT기술과 융합한 핀테크 기술을 활용해 고객들이 보다 쉽고, 싸고, 편리하게 보증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병기 이사장은 그러면서 “자립경영 기반마련을 통한 보증재원 확보에 힘쓰고, 청렴성과 도덕성 확립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신보는 지난해 전국 지역신보 가운데 처음으로 보증공급 14조원을 돌파했다.
/안경환기자 j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