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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족도시 만들기 과천, 힘찬 ‘시동’

과천∼강남역 지하철 건설 등 추진
청사 유휴지 활용방안도 적극 마련

과천시가 신년 초 자족도시 기반 구축을 위해 힘찬 시동을 걸었다.

시가 올해 치중할 분야는 시장 공약사업 실천으로 이를 위해 지난해 네 차례에 걸쳐 계획을 점검했다.

시가 추진할 구체적인 사업은 7개분야, 46개 실천과제, 54개 단위사업이다.

미래 지향적 지속가능한 도시구현을 위한 과천∼강남권 지하철 연결은 4개 지자체와 공동 진행 중인 사전 예비타당성 조사 용역을 올해 완료하고 제3차 국가철도망에 반영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과천캠퍼스(과학연구분야) 유치는 2018년을 목표로 지식정보타운 기업 부지 등을 활용해 R&D 기능을 갖춘 대기업과 서울대학교가 협력하는 핵심 기술 연구 중심의 산학연구센터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과천동, 주암동에 유치할 글로벌 비즈니스 타운 건설은 총 4억 원의 예산을 들여 1월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용역을 발주해 11월 마무리 할 계획이다.

복합문화관광단지 등 주변 관광지화에 따른 환경사업소 지하화 사업은 연내 하수도 정비기본계획을 변경한 후 환경부 승인을 받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청사유휴지 활용 대기업 R&D센터 유치도 연내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주암동 지역 중심 업무기능지역 전환은 대기업 R&D 사업을 지원하는 서비스 지역으로 특화시켜 나간다는 계획으로 금년 3억 5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기본 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을 완료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이들 사업이 마무리돼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가면 여느 도시 못지않은 자족도시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과천=김진수 기자 k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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