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계용 과천시장이 새해 벽두 관내 경로당과 취약계층에게 ‘세배투어’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8일 남태령경로당을 방문한 신 시장은 입구에 들어서면서 “어르신들, 세배 드리러 왔습니다”란 말과 함께 어르신들에게 큰 절을 올렸고 엉결겁에 절을 받은 어르신들은 싫지 않는 기색으로 세배를 받았다.
이어 시장은 한 분 한 분 어르신들의 두 손을 잡고 “추운 겨울 잘 보내시고 따뜻한 봄이 되면 남태령고개로 꽃구경 나가자”고 말해 주위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두 번째 방문지인 용마골경로당에선 세배를 받은 양수자(67) 어르신은 “경사 났네, 경사 났어~”를 연발하며 어깨춤을 덩실덩실 추며 기쁨을 나타냈다.
새해 세배는 오는 15일까지 이어진다.
/과천=김진수 기자 kj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