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와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는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관내에 거주하는 복지사각지대 시민을 대상으로 50∼60대 실직 위기가정 살리기 사업인 ‘제3회 희망가정만들기 지원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사업의 공모는 복지사각지대 가정의 해체를 막고 희망을 찾아 가정이 정상화 될 수 있도록 생계비·의료비·교육비·파산신청비용. 거주이전비 등을 지원하는 복지서비스 안전망 구축 특화 사업이다.
또한 이번 공모에 선정된 가정은 생계비 및 의료비 지원 등 가정 당 6개월 동안 1천만 원에서 최대 2천만 원까지 복지서비스를 지원받게 되며, 총 지원되는 사업비 규모는 2억 원이다.
희망가정만들기 공모 신청은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 홈페이지(ww.gmcswhope.kr)와 전화(02-2687-1091)로 하면 되며,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서도 가능하다.
광명희망나기운동은 현행의 법과 제도로는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광명시민을 돕는 전국 최초 광명시만의 복지안전망 구축사업이다.
2011년 4월 출범한 후 작년 12월까지 총 45억 6천800여만 원을 모아 복지사각지대의 광명시민 3만5783명에게 생계비, 의료비, 교육비, 난방비, 생필품 등으로 40억2천820만 원을 지원했다.
/광명=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