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가장 높은가격의 표준지는 부평 관내 문화의 거리 LG유플러스(부평동 212-69번지)로 1㎡당 1천80만원으로 평가됐다.
부평구는 지난 15일 구청 3층 부동산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2015년도 적용 표준공시지가를 표시할 1천267필지 등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그 결과, 2014년도 대비 부평구 표준지 공시지가가 2.76%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날 확정한 부평지역 표준지공시지가는 중앙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2월25일 국토교통부 장관에 의해 결정·공시되며, 이 표준공시지가는 관내 토지의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하는 기준으로 활용된다.
부평구가 심의한 표준가격은 국토교통부장관의 결정·공시를 시작으로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www.kais.kr/realtyprice)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표준(토지)가격 공시에 이의가 있는 소유자(이해관계인)는 오는 3월27일까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구 지적과와 국토교통부에 서면으로 제출하면 된다.
/박창우기자 p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