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찬 갑신년 새해가 밝았다. 올해도 어김없이 신년벽두를 활기차게 장식할 신년음악회가 풍성하게 열린다. 도내 공연장에서 마련되는 신년음악회를 찾아보자.
경기도립팝스오케스트라는 52회 정기연주회로 '신년음악회'를 마련했다. 오는 9일 오후 7시 도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질 이번 음악회는 유광 예술감독의 지휘로 드보르작의 '신세계로부터'를 비롯한 8곡의 희망찬 음악을 선사한다.
공연의 시작은 차이코프스키의 '로미오와 줄리엣' 서곡으로 연다. 세익스피어의 비극 '로미오와 줄리엣'을 소재로 한 작품이다. 두 번째 연주될 곡은 경쾌하고 밝은 분위기로 새로운 출발을 의미하는 콘서트에 자주 등장하는 요한 스트라우스의 '피치카토 폴카'와 '천둥과 번개 폴카'. 1부 마지막곡은 차이코프스키의 오페라 '에프게니 오네긴' 가운데 '폴로네이즈'로 장식한다. 차이코프스키가 비제의 '카르멘'을 보고 감격해 작곡했다는 작품이다.
2부는 경쾌하고 활기찬 리듬이 특징인 요한 스트라우스의 '라데츠끼 행진곡'으로 시작한다. 이어 클래식 애호가들이 가장 좋아하는 대표적 곡들인 차이코프스키의 '백조의 호수'와 '호두까기 인형'. 2인무와 꽃의 왈츠, Valse 등 3곡이 연주된다. 신년음악회 피날레는 순백의 눈처럼 새로움에 대한 희망과 기대가 물씬 풍기는 안토니 드보르작의 '신세계로부터'로 장식한다. 입장권 8천원∼5천원. (031)1588-7890
수원시립예술단은 13일 음악애호가들을 초청해 '2004 신년음악회'를 연다. 수원시향 박은성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도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마련되는 이날 음악회는 수원시향 연주와 수원시립합창단, 부천시립합창단의 합창으로 감상하게 된다.
또 소프라노 한명성, 알토 김소영, 테너 안형렬, 베이스 김명지씨가 각각 협연자로 나선다. 프로그램은 베토벤의 서곡 '프로메테우스의 창조물' C장조 43번과 교향곡 제9번 '합창' D단조 125번 등이다. 전석초대. (031)228-2815
인천시립교향악단은 15일 오후 7시30분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신년음악회를 갖는다. (032)420-2718
의정부예술의전당은 17일 국립합창단과 민간오케스트라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를 초청해 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화려한 신년음악회를 만든다. 이날 공연에서는 피가로의 결혼, 트럼펫 솔로연주, 한국가곡, 히브리노예들의 합창, 대장간의 합창, 축배의 노래, 베토벤의 심포니 9번 합창 등을 들려준다. (031)828-584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