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대학교는 운영 중인 디딤돌스쿨이 여성가족부가 지원하는 최우수 레인보우스쿨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여성가족부 무지개청소년센터 평가에서 평택대 디딤돌스쿨은 프로그램 운영, 대상자 관리, 운영관리, 종합평가 등의 평가항목에서 95점 이상의 최우수 평가를 받아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디딤돌스쿨은 다문화가족센터에서 지난 2012년부터 여성가족부의 지원을 받아 다문화·탈북청소년 등 이주배경 청소년들의 한국사회 초기적응을 위한 대안학교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국가에서 입국한 9~24세의 중도입국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한국어수업과 진로직업체험, 특성화프로그램, 동아리활동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면서 초·중·고등학교로의 공교육연계 및 대학진학, 취업지원 등 한국사회에 잘 적응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