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의왕시가 제출한 백운지식문화밸리 도시개발사업 실시계획을 승인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1조1천62억원을 들여 의왕시 학의동 560번지 일원 95만4천979㎡(약 29만평) 부지에 3천400가구의 중저밀 고품격 주거단지와 지식·문화·상업·의료·공공시설을 조성하는 것이다.
시는 백운호수와 백운·바라산간 조망권, 그린웨이(Green-Way) 사업인 산들길(왕송호수~백운호수)과의 연계성 확보 등을 통해 이 곳을 자연친화적 도시로 조성할 예정이다.
오는 4월 창공해 내년 부지조성공사를 마칠 예정이다.
백운지구는 의왕∼과천간 고속화도로와 인접해 교통이 편리하며 인근에 백운호수와 바라산이 자리해 자연환경도 뛰어나다.
/안경환기자 j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