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봉사활동은 인천대 사회봉사센터가 주최하고 남구 다문화센터 주관으로 ‘인천대학교! 다문화가족과 함께 지역사회 잇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인천대 자원봉사자 학생 23명과 남구거주 다문화가족 15명이 함께 참여해 베트남, 캄보디아, 일본 등 다양한 음식을 만들어 150여 가정에 음식을 배달했다.
또 학익시장 내 ‘IT-DA’ 카페에 지역노인 50여명을 초청해 준비한 음식을 대접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음식 나눔은 지역사회 주민들이 다문화 가족의 고향 음식을 나누면서 다문화 가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서로 좀 더 가까이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고자 준비됐다.
김용식 센터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지역과 더욱 함께하는 거점 국립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김상섭기자 k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