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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아부터 뮤지컬 넘버까지 올라운드 음악여행

수원문화재단, 다음달 7일 공연
성악가·오페라 연출가 22인 출연

 

■ 신년 콘서트 ‘이월愛’

수원문화재단은 다음달 7일 오후 7시 신년콘서트 ‘이월愛’를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

‘극장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공동 기획한 이번 공연은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성악가와 유명 오페라 연출가 22인이 한 무대에 출연한다.

총 2부로 진행되며 관객이 사랑하는 오페라 아리아와 팝, 뮤지컬 넘버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1부는 베르디의 ‘라 트라비아타’와 ‘리골레또’, 도니제티의 ‘사랑의 묘약’, 모차르트의 ‘돈 지오반니’ 등 9곡이 공연된다.

2부는 ‘향수’, ‘넬라 판타지아’,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의 ‘All I Ask of You’, 캣츠의 ‘Memory’등 8곡의 친근한 가요, 팝, 뮤지컬 넘버로 구성된다.

즐겁게 공연하면서도 좋은 뜻을 실천하고자 하는 의미로 결성된 공연단체 ‘극장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테너 이동명·김충식, 바리톤 한명원을 비롯해 오페라 연출가 안호원, 유혜상, 한정민 등 총 22명의 아티스트로 구성돼 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음악회의 수익금은 아티스트와 수원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자선단체에 기부할 계획”이라며 “많은 관객이 최고의 공연도 즐기고, 의미 있는 활동에 함께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 1만원.

(문의: 031-250-5300)

/민경화기자 m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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