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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의 민낯,작품으로 만나다

하남역사박물관 내달 15일까지
사진 평면작품 등 43점 출품

 

■ 한- 아세안 멀티미디어 수상작 展

아세안의 다양한 문화와 일상생활을 대중들에게 소개하는 ’한-아세안 멀티미디어공모전 수상작展’이 다음달 15일까지 하남역사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지난 2014년 5월 한-아세안센터가 ‘아세안의 의·식·주(衣, 食, 住)’라는 주제로 개최한 ‘2014 한-아세안 멀티미디어공모전’의 수상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다.

전시는 아세안 10개국의 젊은 대학생과 멀티미디어 아티스트의 관점에서 포착한 아세안의 패션, 장인정신, 음식, 건축, 문화 등 일상생활 속 다양한 표정과 풍경을 담은 사진 평면작품 41점과 미디어작품 2점 등 총 43점이 출품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전시는 한-아세안 문화예술교류의 가교로서, 양 지역 국민간 문화예술교류의 영역을 확대하고 한국과 아세안의 젊은 멀티미디어 아티스트들의 창작 의욕을 북돋아주기 위해 개최돼 왔다.

올해는 특히 ‘2014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후속행사의 일환이자 한-아세안센터 설립 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김유연 큐레이터, 홍익대 미술 대학원 예술기획과 김미진 교수 및 월간미술 이준희 편집장 등 문화예술계 저명인사들이 작품 선정부터 전시 디자인까지 자문위원으로 참여했다.

하남문화재단 관계자는 “전시를 통해 한국과 아세안의 청년들이 서로의 문화를 한층 깊이 이해할 수 있기를 바라며, 한국과 아세안간 문화소통 채널로서의 한-아세안센터의 역할이 더욱 견고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민경화기자 m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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