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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고백 부르는 감미로운 세레나데

 

■ 케미콘서트 모던록 밴드

하남 문예회관, 14일 공연

몽니·디어클라우드 출연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달달한 케미콘서트가 열린다.

‘케미콘서트 모던록 밴드 편-몽니&디어클라우드’가 오는 14일 오후 7시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펼쳐진다.

‘케미’는 화학반응을 뜻하는 케미스트리에서 나온 신조어로, 남녀 간에 서로 강하게 끌리는 감정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밸런타인데이에 열리는 케미콘서트는 밴드 몽니와 디어클라우드가 출연해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심술 궂게 욕심 부리다’라는 뜻의 혼성 4인조 밴드 ‘몽니’는 감성적이고 세련된 모던 록을 추구하는 밴드다.

2005년 1집 ‘첫째날, 빛’ 발매 후 10년 동안 수많은 페스티벌과 방송활동을 통해 탄탄한 연주력과 호소력 짙은 보컬을 선보여 다양한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몽니는 감성을 자극하는 애절한 사운드와 강렬한 밴드 사운드로 이날 콘서트에서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디어클라우드는 슈게이징 모던락 밴드로 나인(보컬), 용린(기타), 이랑(베이스), 김광석(드럼) 4명으로 이루어졌다. 2005년 결성돼 홍대 인근 클럽 공연을 필두로 루시드폴 공연, 그랜드민트 페스티벌 등 크고 작은 무대에 참여해 한국 인디 락 밴드계의 보석으로 평가 받고 있는 그룹이다.

이날 공연에서 몽니의 ‘하얀어깨’, ‘소년이 어른이 되어’ 등의 대표곡과 디어클라우드의 ‘넌 아름답기만 한 기억으로’, ‘엄마의 편지’, ‘얼음요새’ 등의 무대를 선보인다.

재단 관계자는 “밸런타인데이 케미콘서트를 찾은 팬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R석 4만원, S석 3만원.(문의: 031-790-7979)/민경화기자 m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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