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배곧신도시 봉화로 확장공사(1단계)에 편입되는 토지와 지장물에 대한 손실보상을 본격 추진한다.
3일 시흥시에 따르면 배곧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봉화로 확장공사(1단계)는 총 연장 2천400m로, 서해안로 접속공사를 비롯하여 기존 2~4차로의 봉화로를 4~6차로로 확장하는 등 시민들의 교통 편익 증진을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편입 용지는 정왕동 일원 192필지 10만895㎡로, 이 중 보상대상은 62필지 1만951㎡이다.
시는 이 사업을 위해 모든 행정절차에 앞서 주민들에게 설명회를 먼저 개최해 투명하게 보상절차를 안내함으로써 보상 과정에서 흔히 발생하는 민원 등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시흥=김원규기자 kwk@